너무나 당연했던 무한도전

오늘은 한국의 대표 예능이었던 무한도전에 대한 포스팅인데요!

문득 재방을 보다가 무한도전이 너무 그리워졌습니다!

너무 보고 싶네요ㅠㅠ

무한도전은 2005년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흥행하지 못했던 분위기 탓에 무한도전도 처음에는 별로 인기가 없었죠ㅠㅠ

하지만 '쌈바~'가 떠오르는 퀴즈쇼 컨셉을 거쳐 리얼 버라이어티의 흥행을 가져왔습니다!

선두주자였죠!!

처음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시로 바뀌었지만 프로그램이 점차 안정되고 자리를 찾아가자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길, 정준하, 정형돈 체제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물론 중간에 하하가 병영의무로 잠시 하차하고, 전진이 자리를 메꾸는 등 잠시 변화가 있었지만

꽤 오랜 기간 동안 이 멤버로 무한도전 촬영을 진행했었습니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수많은 컨셉과, 밀도 높은 재미, 훈훈한 감동들을 만들어냈고

단순히 예능이라는 장르를 넘어 사회에 다양한 부분까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가요제로 음악시장을 휘어잡기도 했고, 일본 강제노동 피해자를 찾아가는 장면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과 기부활동 등을 장려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무한도전은! 불미스러운 일로 노홍철과 길이 하차하자 약간의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죠ㅠ

5인 체제로는 그전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여 무한도전은 황광희와 양세형을 영입하여

조금은 다시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결국 종영을 하고 맙니다요... 개인적으로 조세호 씨는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는데ㅠㅠ

종영을 해버리니.. 너무 아쉽겠다고 생각을 했네요ㅠㅠ

종영을 하게 된 이유는 뭐 외부적인 이유와 내부적인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있겠지만..

저는 몇몇 시청자들의 너무 엄격한 잣대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ㅠ

비판적인 사고는 좋지만.. 예능을 예능으로 보지 못하고 너무 숨 막히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문제지 않을까요??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오늘은 무한도전이 너무 생각나고 아쉽고 그런 날이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언젠간 다시 모일 그날이 오지 않을까요??!!

한국 예능의 발전을 도모한 무한도전!! 어떤 형태로든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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